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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중이세요? 안녕하세요. 취준생입니다. . 2월 말에 지원했던 결과들이 요즘 슬슬 나오는데요. '합격'이란 두 글자에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 그런데, 불합격하잖아요? 자신감이 그렇게 없어질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연속으로 불합격하기 시작하면, 자존감마저 낮아지려하더군요. . 하지만 저의 자존감은 결코 낮아질 수 없었습니다. 자존감의 무한한 근원이 있기 때문이죠. . 제가 이렇게 변하게 된 계기가 있답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우리는 눈 앞에 보이는 것에 가치를 두고, 소망을 품습니다. 이 가치를 이뤘다고 생각하면 자존감이 올라가고는 하죠. 하지만 현실에 부딪히다보면 이 가치는 별것 아닌것처럼 느껴지기도 하.. 2021. 6. 9.
[데미안] 제 1장. 두 세계 - 제 1장, 두 세계 - 가정 외에는 다른 사회를 경험하지 못한 사회적으로 모범적 학교에 재학 중인 한 어린아이가 비교적 불량스런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에 부딪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장에서 감탄스러운 부분을 세가지 꼽아 보았다. 첫째, 헤세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두 세계에 대한 형용사적 표현. 헤세는 두가지 서로 상반되는 세계를 멋드러진 형용사로 표현하며 독자를 자신의 유년시절로 초대한다. 마치 그 표현을 읽고 있자면 내가 어린 헤세가 되어 그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는 2마르크를 모을 궁리와 함께 저 멀리서 들려오는 '프란츠 크로머'의 휘파람 소리에 소름이 돋게 된다. 둘째, '죄악'이라고 칭하던 행위에 알량한 자존심으로 휘둘리게 됨에 따라 변화하는 어린 헤세의 심경. 헤세는.. 2021. 6. 9.
[데미안] 서론 - 서론 - 헤르만 헤세. 그는 입을 열기 전, 사람마다의 어쩌면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가치있고 신비로운지 설득하고 있다. 수백년 전 이국 땅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주변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 끔찍한 범죄와 아름다운 문화들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한 매력을 느낀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 2021. 6. 9.
기독교인과 술 “크리스찬은 술을 마시면 안된다." . #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 . 술에 취하는 것을 주님은 경고하신다. 술 취하는 것은 방탕한 것이라고 하신다. . 여기까지는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많이 아는 성경의 내용일 것이다. . 그런데 주님은 동시에 술이 아닌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기를 강권하신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씀은 우리 삶을 제약하는 족쇄가 아닌,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참 자유하길 원하시는 마음. 우리의 회복을 위해, 이 세상의 회복을 위해 긍휼으로 강권하심이 아닐까. (무슨 소리인지는..마지막까지 읽어주세요!) . 하지만 우리 크리스챤들은, 이 말씀을 율법적으로 받아드리지는 않은지..? 그러고는 술 마시는 사람들을 정죄하면서, ..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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