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특히 겨울철 온도가 급강하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
오늘은 그 정의와 구분,
그리고 전조증상과 예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정의 및 구분
뇌졸중이란 뇌조직에 충분한 양의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뇌활동이 정지해버리는 증상입니다.
세포 내 자체 에너지와 영양분을 저장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5분 이상 중단 시 뇌조직이 손상,
10분 이상 중단 시 뇌조직은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됩니다
a)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허혈성 뇌졸중은 뇌졸중의 80%으로
혈전에 의해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어
뇌조직이 괴사되는 경우입니다.
* Ex.1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여 뇌동맥을 막는 뇌색전증
* Ex.2 뇌혈관 벽에서 자라나는 혈전에 의해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막히는 뇌혈전증
b)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전체 뇌졸중의 20%를 차지하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켜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써 뇌에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뇌신경 손상을 일으키거나
혈액이 뇌 속에 고이면서 뇌조직 압박/손상으로 인한 추가적인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발병 위험요소
a. 고혈압
혈압이 높아지면서 뇌에 있는 미세혈관이 터지고,
뇌경색 또는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 흡연
혈관을 수축시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며,
비흡연자도 간접흡연을 하게 되면
뇌졸중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c. 비만
지방이 혈관 내벽을 두껍게 하고
몸 속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킴으로써
혈압을 높이게 됩니다.
d. 당뇨병
뇌졸중 발생에 주요 위험요소입니다.
이는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3. 전조증상
a. 얼굴 한 쪽이 일그러진다.
- 얼굴 한쪽의 움직임이 어색해진다.
b. 한쪽 팔의 감각이 없다.
- 한쪽 팔의 균형을 잃고, 힘이 없어진다.
c. 말이 새며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 분명치 않은 발음으로 말한다.
=>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 긴급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4. 예방법
a. 정상혈압 유지!
b. 금연!
c. 짠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d. 규칙적인 운동!
e. 급격한 온도변화 조심하기!
5. 응급처치(일반적인 경우와 유사)
a.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신고
b. 사고시간 확인 및 환자상태 관찰 (의식이 없는 경우 기도를 열어 상태를 살핌)
c. 환자의 입에서 토사물이 나올 경우 옆으로 편하게 눕힘 (회복자세를 취함)
d. 환자의 호흡과 다른 생명신호 주시 (절대로 먹거나 마실 것을 주지 않음)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주변에서
조사가 자주 일어나는데요.
날씨에 따라 우리 몸의 향상성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일까요.
올 겨울도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가슴 깊이 바라며,
영원한 회복의 소망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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