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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 중에는
탄소와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이
주된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하면
물에 의해 분해되어
식수, 수산물 등에 영향을 미치는 이미지로
강하게 남아있는데요.
오늘은 물 속의 미세플라스틱이 아닌
공기 중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대기 미세플라스틱
서울역과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공기 중에 떠 다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의 평균크기는 52~72um이며,
2~4%정도가 타이어 마모 미세먼지로 분석되었다고 하는데요.
머리카락의 평균 두께가 100um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2. 인체에 끼치는 영향
플라스틱은 신체에서 분해되지 않는 물질인데,
미세 플라스틱은 몸의 다양한 기관으로
침투할 수 있기에 위험성이 큽니다.
특히 공기 중의 미세 플라스틱이
상피 세포로 들어가게되면
과도한 활성산소를 유도함으로써
세포는 팽창되어 사멸하게 되는데요.
산소와 이산화탄소 가스를 교환하는 기관인 폐.
폐의 상피기관에는 폐포와 기관지 등이
있는데
폐포의 평균 지름은 100-300um으로
미세플라스틱의 2~6배 정도입니다.
따라서 위 기관에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가게 되면
폐포 내 가스 순환장애, 혹은 폐포 괴사를 유발할 수 있죠.
오늘은 대기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알아가면 갈수록 망가져있는 만물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한데요.
온전한 회복이 이뤄질 그 날을 소망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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