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뮤변이(Mu Variant), 변종 바이러스의 특징

델타변이가 심각한 변이로 떠오르는 요즘.
뉴스에 가끔 거론되는 또 다른 변이가 있는데요.
바로 뮤변이(Mu variant)입니다.

사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수백가지 이상의 변이 종류가 있지만,
그 중 우리가 몇가지 종류를 주로 알고 있는 것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들을
주의를 요하는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지정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난 달 WHO에서
뮤변이는 2번째로 높은 단계인
관심을 요하는 변이(variant of interest)로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뮤변이는 올해 1월에 콜롬비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현재는 남아메리카, 유럽, 미국 등에서
독립적으로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뮤변이는 백신과 치료법 등의 효과를
덜 효과적으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아직 이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더 필요한 상황이죠.

보통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 시험을 위해
주된 유전적 변화, 스파이크 갈고리 등
변이형질을 통해 판단하는데요.
이를 통해서는 특별한 무언가가
아직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일까요.

아무튼 지금까지 뮤변이는
전파력이 뛰어나지도 않아보입니다.
전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중
1%도 차지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비록 뮤변이 감염의 39%가
콜롬비아에서 발생했지만,
174개국 중 거의 대부분에서는
델타변이에 대해
가장 큰 우려와 주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19 전염병의 종식은
먼 시대의 소망처럼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반드시 모든 아픔과 망가짐이 해결될
그 날을 확신에 찬 소망으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