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후기

위드 코로나 아젠다가
화제가 된지도 어언 수어달이 지났는데요.

그럼에도 돌파감염의 위험성은 잔존하고
환절기 감기 증상으로 더 불안해지는 경우가
간혹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늦은 저녁, 갑작스럽게 몸 상태가 안 좋아졌거나
출장 후 가족들을 만나기 전,
빠르고 간편하게 코로나 검사가 필요할 때.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제한적 검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후기 상품 관련 어떠한 금전적 관계도 없음을 알립니다.)

1. 자가진단키트 구성

- 테스트기 1개
- 멸균면봉 1개
- 추출액튜브 1개
- 필터캡 1개
- 폐기물 봉투 1개
- 사용설명서 1개

2. 사용방법

추출액튜브를 흔들어 용액을 섞은 후
마개를 개봉하고 거치합니다.
이는 면봉으로 검체 확보 후
추출액에 바로 넣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후 멸균면봉을 꺼내어
면봉의 얇은 부분이 코 속으로
거의 다 들어가도록 넣습니다.

이후 5번을 돌려주고,
반대편도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검체 확보 후 추출액에 면봉을 넣고
튜브를 누른 채로 면봉을 빼내어
추출액이 최대한 튜브에 남도록 합니다.

이후 필터캡을 결합하고
테스트기의 원형 구멍에
추출액 3방울을 떨어뜨립니다.

15~20분 정도 대기한 후에
검사결과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3. 결과 확인

C와 T에 모두 선이 나타난 경우는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
C에만 선이 있는 경우는
항원이 미발견.
T에만 선이 있거나 선이 없는 경우
시험결과는 무효입니다.

저는 깔끔하게도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네요.
보건소 PCR은 상당히 자주 받아봤지만
스스로 코 속으로 면봉을 넣어 돌린다는게
참 어색했습니다.

코로나-19는 21세기 사람들의 삶의 양식에 대한
상당한 변화를 야기했는데요.

기필코 비가역적 회복이 이루어져
모든 것이 치유될 것을 기대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