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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시력 향상 운동법 & 1년 Proj. 제가 초등학생 때, 아파트 체육관에서 탁구를 가르쳐주시던 교회 집사님의 경험담입니다. " 탁구를 워낙 좋아해서 다른 선수들 경기도 자주 볼 기회가 있었어. 그 때마다 심판석 부근에서 주고받는 탁구공을 고래는 움직이지 않고 눈으로만 따라가는 연습을 했는데, 시력이 점점 좋아지더라~ 지금은 양쪽 눈이 1.0 이상으로 회복되었지. " 저는 중학교 때 삼국지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등교 버스에서도, 자기 전에도, 화장실에서도 항상 책을 끼고 살았습니다. 당연한 결과였지만, 제 시력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그때부터 십수년 동안 안경을 계속 써왔습니다. 학창시절 때는 야외활동이 적다보니 큰 불편함을 못 느꼈고 안경이 없으면 어색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군 입대를 기준으로 야외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안경.. 2021. 6. 9.
[시] 고독의 미학 박찬영 내 맘에 고독이 차오른다. 인생에 대한 사색은 끝이 없어서 하나의 사색거리가 탐스럽게 여물어 있기에 한 입 베어보려 움켜쥐면, 고독으로 가득 차 있는 사색이란 열매는 터져버린다. 그러면, 정녕 그리되면, 나의 마음 밭은 고독으로 더럽혀진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는, 고독의 거름을 머금은 사색의 열매들이 갑절로 자라난다. 그럴 때엔 내가 어디로부터 왔으며, 어디를 향해 가는지, 무엇을 위해 이 보릿고개를 힘겹게 넘어가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시간은 가고,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세상은 흘러간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이 보릿고개는 지나가고,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왕국은 세워진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 세상을 견뎌내는 척하며 남들 살아가듯 사는 일. 무기력에 젖은 나.. 2021. 6. 9.
[시] 몽돌 박찬영 주전 앞 바닷가. 몽돌 하나 하나가 모여 멋진 풍경을 짓는다. 해안가에 털-썩 앉아 몽돌을 바라보니 거무접접한 알맹이들이 파도가 칠 때마다 지들끼리, 맹글맹글-하고 돌아간다. 혹여나 파력(波力)에 치여 생채기가 났을까 염려하여 몽돌 하나를 손에 얹었으니, 이 왠 일이랴. 몽돌이는 너무나 말끔하고 어여쁜 것이어라. 사람은 돌을 갈아 다름으로 포장된 틀려 있는 서로를 찔러대기 바쁘지마는, 돌은, 아아 몽돌이는 서로를 맹글맹글-하고 갈아주어 하나로도 어여쁘고 둘로도 어여쁘고 함께 모여도 어여쁜 이 장관(壯觀)을, 이 표정들을, 짓는구나. 이처럼 몽돌이도 스스로 아름다워 질 수 없듯이 우리도 몽돌처럼 되어라. 함께 굴러가며 아름답게 되어라. 사랑하며 되어라. 2021. 6. 9.
전기장판, 이대로 안전한가? 전선에 전류가 흐를 때, 주위에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전류가 파동성을 띄게 되면 시간에 따라 변하게 되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간섭하며 파동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를 우리는 전기자기파, 줄여서 전자파 라고 합니다. 전기매트를 선택하실 때 고려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 매트가 내가 잠자는 내내 나에게 유해한 전자파를 내뿜지는 않을까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그럼 전자파는 모두 인체에 유해할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우리 주위의 햇빛이나 형광등의 빛도 전자기파의 일종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원적외선도 전자기파입니다. 그럼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 유해하지 않은 전자파.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는 주파주 차이에 있습니다. 일정한 대역의 주파수가 인체 속에 투과되었을 ..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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