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부분의 초경량비행장치는
배터리 기술이 발달하기 전으로
가솔린 엔진을 많이 채택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으로 전기차 등 전기모빌리티가
많이 개발되는 요즘,
초경량비행장치, 드론의 경우에도
대부분 배터리을 동력원으로 채택하는데요.
오늘은 드론이 채택하는 배터리의 종류와
관리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A. 배터리종류
배터리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드론의 동력원으로는 보통 2차전지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는 2차전지가 가격과 에너지 효율,
그리고 충전 편의성이 좋기 때문이죠.
1. 1차 전지
충전이 되지 않는 배터리입니다.
보통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리모컨이나 손전등 등에 많이 쓰이죠.
일회용이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하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지속적인 운용/유지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2. 연료전지
촉매를 활용한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전자의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그 부산물로 산소와 수소를 발생시킵니다.
친환경적이지만,
연료전지 운용을 위한 고중량의 장치는
무엇보다도 저중량 고강성이 중요한
비행체 개발에 큰 단점입니다.
3. 2차 전지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써
대부분의 무인비행장치, 초경량비행장치에에 사용하며,
니켈카드뮴(Ni-Cd), 니켈수소(Ni-MH),
리튬폴리머(Li-Po) 배터리 등이 있습니다.
중량 당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밀도가
니켈카드뮴<니켈수소<리튬폴리머 순이어서
밀도가 높은 리튬폴리머 계열이 많이 쓰입니다.
B. 리튬폴리머(LiPo) 2차전지 규격
정격 전압은 1셀 당 3.7V으로
6셀(22.2V)의 묶음을 많이 사용합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mAh 단위로 표기하는데
해당 전류로 1시간 동안 방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1000mAh 용량의 전지는
1A의 전류를 사용 시 1시간 만에 방전된다는 의미입니다.
방전율(C-rate)은 보통 배터리 용량에 괄호로
해당 내용을 기술하는데요.
용량 대비 몇 배의 전류를 방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척도입니다.
예를들어 1000mAh(30C)으로 표기된 배터리는
1000mA*30C = 30A의 최대전류를 방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적합한 드론 배터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주변에서 자주 쓰이는 첨단 기술들에
무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이런 기술들이 허락되었기에
망가져가는 지구에서 생명을 누릴 수 있음을
함께 상기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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