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각 용어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각각의 표를 보고 회사의 재무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을 익혀야겠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해 표로 정리한
재무상태표 분석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비상장기업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진 않고
다양한 정보, 차트, 뉴스에 대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네이버 증권 사이트를 더 선호한다.
오늘은 방위산업 회사인 LIG넥스원을 예로
재무상태표 분석 방법을 활용해보려 한다.
1. 우선 네이버 증권 사이트에 접속해서
목차 '종목분석 - 재무분석 - 재무상태표' 로 접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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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 사이트에 길쭉한 표가 생성된다.
- 자산총계
- 부채총계
- 자본총계
자세히 보면 위와 같은 3가지 총계를 기준으로
그 아래에 세부 항목들이 풀려있다.
"자산 = 부채 + 자본"
이 공식이 기억나는가?
3. 각 총계는 유동과 비유동으로 한번 더 나뉜다.
- 유동자산 / 비유동자산
- 유동부채 / 비유동부채
이 용어들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 유동 : 보고기간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 현금화가 되거나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
ex) 판매 제품(재고 자산), 매출채권, 단기차입금 등
# 비유동 :보고기간종료일로부터 1년 이상 보유를 목적으로 하는 것
ex) 기계장치, 건물, 부동산, 장기차입금 등
LIG넥스원은 21년 대비 22년에 유동/비유동자산이 각각 22.7 / 9.1% 변동했다.
이에 비해 부채는 21년 대비 22년에 유동/비유동부채가 각각 28.2 / -46.4% 변동했다.
자산의 상승폭 대비 부채의 상승이 낮기 때문에
자본의 총계는 21년 대비 22년에 22.5% 상승했다.
4. 그럼 자본금 대비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을까?
#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약 2,521억원
: 주주들로부터의 투자 및 주식발행초과금.
즉, 사업자본금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 이익잉여금 = 약 5,606억원
: 회사가 비용, 채무 상환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번 돈의 누적액.
따라서, 회사가 사업을 통해 얼마나 남겼는지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LIG넥스원은 약 2,521억원의 사업자본금을 가지고
2배가 넘게 불렸다고 볼 수 있겠다.
오늘은 재무상태표를 보고 회사의 자산, 부채, 자본의 유동성과
회사의 재무상태에 대해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모든 만물이 온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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