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투자 마인드셋, 보도섀퍼 머니파워 - 크리스찬 돈 관련 성경 구절

 

 

전통적 기독교 사상 속에서 '돈'이란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성경에서의 돈에 대한 표현은 그렇지 않지만

대부분의 기독교인을 포함한 종교인,

그리고 무교인 사람들마저도

돈과 부자에 대해서

윤리, 도덕, 양심과는 반대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현명한 지식을 담아놓은 책이라는 데에

큰 이견이 없을 '성경' 속에서의 돈에 대해 알아보았다.

 

 

# Proverb 1.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바늘 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것이 가능할까?

언뜻 보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해당 구절은 본래의 의미에서 완전히 벗어난 해석으로 이뤄져있다.

 

'바늘귀'란 과거 중동 도시의 성곽에 있던 작은 문을 가리킨다.

늦은 시각까지 성 밖에서 일을 하다가

성문이 잠길 때까지 들어오지 못한 농부나 상인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열어놓은 작은 문이다.

 

사람 한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문이기에

짐을 싣고 가는 낙타가 그냥 그 문을 지나가기에는 높이가 너무 낮았다.

그래서 낙타는 바늘귀 문을 지날 때 무릎을 굽혀 지나가야 했다.

 

여기서 이 성경 구절은 여러 생각을 하는데,

결국 "부자는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 아닐까.

 

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부로 인해서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환원하고, 겸손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야 마음과 육체의 진정한 부를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Proverb 2.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감사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이

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단 말인가?

 

먼저, 삶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할 수 있다.

 

용기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렵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삶의 모든,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자세는

어떤 것에 대한 걱정이나 근심을 점진적으로 몰아낸다.

결국에 감사는 두려움을 몰아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거만하지 않고 온유하며 겸손하게 한다.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의 순간에 기뻐하고,

지금까지 경험하고 배워왔던 것에 기뻐하고,

앞으로 새로이 배울 것들에 기대하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결국 삶이 지루하지 않고, 매 순간 풍요로움으로 가득찰 것이다.

 

 

Proverb 3. 돈을 섬기지 말라.

 

돈을 섬기지 말라. 돈은 일만악의 뿌리다.

이와 같은 성경 구절은 특히 우리가 돈을 멀리 하도록 하는데에 일조한다.

하지만 성경 속에서의 여러 신실한 인물들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들은 가축과 재산이 매우 많은, 큰 부자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가난한 것만이 고귀하고 성결한 것이 아니다.

 

부유함 조차도 하나님이 허락한 것이며,

그 부유함이 나에게 허락되었을 때,

내가 돈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다듬어져야 할 것이다.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맡기고 여행을 떠난

어느 주인의 이야기에서 또한 그러하다.

돈을 가지고 장사를 해서 돈을 버는 것이

전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처럼 들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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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나 양심, 사회적 도덕에서는

보통 우리에게 '부에 대한 방어 기제'를 심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다.

 

물건 자체가 악할 수는 없으나

그 물건을 악하게 쓰는 사람으로 인해

망가진 일들이 이 세상에 즐비해진다는 것이다.

 

결국 '돈'이 문제이고 악한 것이 아닌 것이다.

 

절대자가 우리에게 누릴 수 있도록 선물로 주시는

'부유함'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받아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