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지 어언 8개월.
오늘부터 투자 일기를 써보려한다.
1. 상승 조정국면
상황1 : 금리가 오르고 시중에 유동 자금이 없어짐.
현상1 : 증권 시장은 바닥, 주가는 아주 크게 떨어짐
투자자 생각1 : 주식 살 돈이 없다.
경제 발전 및 기업의 이윤에 대한 비관적 생각
판단 기준1 : 나쁜 뉴스에도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음
이는 부화뇌동파가 모든 주식을 팔아버렸고,
이제 대부분의 주식은 소신파가 소유하고 있다는 반증.
상황2 : 바닥으로 떨어진 경기의 회복을 위해 금리를 내림
현상2 : 시장에 사용 가능한 돈이 많아지고,
배당 vs 금리 사이의 관계에서 주식이 유리하게 됨.
투자자 생각2 : 일부 노련한 투자자들과 선구자들이 주식을 매수
판단 기준2 : 기업의 이윤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뉴스.
중앙 은행의 금리 인하.
상황3 : 주가가 올라가며 비관적인 분위기는 낙관주의로 점차 바뀜
현상3 : 비관주의 약화 -> 새로운 투자자 유입(주가 상승) -> 낙관주의 강화 -> 새로운 투자자 유입
2. 상승 동행국면
상황 : 금리 하락으로 경제가 다시 활성화됨.
현상 : 기업 이윤이 천천히 증가한다는 뉴스.
주가는 이런 경제적으로 근거 있는 발전과 발 맞추어 서서히 올라감
투자자 생각 : 주가가 경제 발전과 함께 간다는 군중 심리로 투자에 참여
판단 기준 : 뉴스, 기업 재무 상황과 주가가 모두 긍정적.
3. 상승 과장국면
상황 : 우상향하는 주식시장에 노름꾼을 포함한 더 많은 투자자 유입
현상 : 이제 위험은 보이지 않고 끝없는 낙관주의가 팽배하게 된다.
투자자 생각 : 불나방처럼 상승 기류에 뛰어들게 됨
판단 기준 : 도를 지나친 낙관주의, 상승이 상승을 부르는 현상
4. 하강 조정국면
상황1 : 모든 부화뇌동파는 주식을 포화 상태까지 사들이고 신용까지 손을 댐
현상1 : 은행은 유동 자금이 많으므로 돈을 빌려주고 주식 매수를 자극하기도 함.
주가가 더욱 달아오르고, 은행은 자신들이 보유한 주식을 대량 매각하기 시작.
소신파는 주식을 이미 부화뇌동파에게 매도함.
하지만 주식 호황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으니 중앙 은행은 점점 금리를 올림.
투자자 생각1 : 부화뇌동파는 자기가 매수한 것보다 더 높은 가격에 살 구매자를 기다림.
판단 기준1 : 새로운 돈이 증시로 흘러 들어오지 못하고,
이윤 및 배당금 증가와 같은 좋은 뉴스에도 더이상 주가가 오르지 않음
5. 하강 동행국면
상황 : 일부 부화뇌동파가 주식을 매도함.
현상 : 그리고 중앙 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점차 이윤 감소, 배당금 감소와 같은 나쁜 뉴스가 생성됨.
투자자 생각 : 두려움에 매도 -> 주가 하락 -> 두려움에 매도 -> 주가 하락
6. 하강 과장국면
상황 : 주가 하락의 정도가 심해지면 대부분의 투자자는 두려움에 휩싸임
현상 : 투매 현상이 일어나고, 대중의 심리적 압박으로 주식의 가치가 훨씬 싶이 떨어짐
투자자 생각 : 부화뇌동파는 본인이 소유한 주식의 대부분을 매도
하지만 소신파는 부화뇌동파가 파는 주식을 사들임.
Then, 현명한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대체로 일반적인 추세와 반대로 행동한다."
다시 말해서,
1. 하강 과장국면, 상승 조정국면에서 매수를 시작한다.
2. 그리고 상승 동행국면에서는 주식을 계속 보유한다.
3. 그러다 상승 과장국면, 하강 조정국면에 다다르면 주식을 매도한다.
4. 하강 동행국면에서는 주식이 본래 가치보다 더 떨어질 때까지 상황을 주시한다
5. 다시 1번으로 돌아간다.
많은 대중들이 이미 이런 정보를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순환의 기간이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수 년동안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수학적인 계산이나 어림은 쓸모없는 편에 가깝다.
즉, 각 상황에서의 대중의 심리를 파악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FOMO에 사로잡혀 '내가 부화뇌동파에 속하지는 않았는가?' 돌아보며
늘 겸손하고 욕심 없이 인생을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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