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대한 방역지침이
많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와 행동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요즘인데요.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왔던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 관광지인
그랜드 모스크 후기를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입장
그랜드 모스크의 full name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인데요.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유적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20세기 후반에 시멘트와 철골로 지은
이슬람 사원이더라구요.
그렇기에 현재도 매주 예배를 드리는 곳으로
입장할 때 알아둬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 입장시간
금요일을 제외한 전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금요일은 오후 4시 30분 ~ 오후 10시에만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한데요.
금요일 아침부터 16시 30분까지는
이슬람 예배시간이기에
관광객은 출입제한 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뜨거운 나라인만큼 모스크까지 지하통로의
무빙 워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기, 폭발물, 총기 등
위험 물건의 소지는 금지되며,
공항 검색대와 같이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됩니다.
또 이슬람 사원인만큼
복장 또한 규제가 있습니다.
2. 관람
우선 추천드리는 시간대는
일몰 전 30분 전부터
해 지고 나서 야경을 보는 때인데요.
조명이 화려하게 잘 되어있어서
야간 관람에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원 외부에서는 무료 택시가 운행되므로
신속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죠.
하지만 아무 위치에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습니다.
정해진 포토스팟이 있고
사진을 찍을 때도 손으로 브이를 표하거나
동작을 하며 찍을 수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찍다보면
보안요원에게 사진 삭제를 요구받습니다.
3. 후기
아랍 특유의 디자인 양식과
다양한 장식물, 그 크기는
현대 건축물 중에서도
특별한 느낌을 주는데요.
저는 해가 지고 관람하러 갔는데
시원하고 조명도 아름다웠고,
아잔이 울릴 때 특유의
마냥 밝지만은 않은 아랍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부다비 답게 물가가 비싸고
일반 관광지에 비해 출입절차가 까다롭죠.
그리고 관광 루트가 정해져있고
사진 또한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룰대로 찍어야해서
자유로운 관광이라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오늘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명소
그랜드 모스크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감탄을 자아냈던
웅장한 건축물과 반짝이는 장식물들도
계속 보다보니
큰 감흥이 없어졌는데요.
자연의 다채롭고 깊은 아름다움을 느끼며
조물주의 예술성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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