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해외를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로 백신접종 완료자들도
7일 자가격리가 필수사항이 되었죠.
하지만 저는 격리면제 사유에 해당해서
격리면제를 받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dit30061/222642812216
👆 격리면제 신청 절차 👆
그렇게 시작한 격리면제자 입국 절차!
오늘은 그 절차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입국
해외에서 입국 48시간 전 pcr 검사 음성을 받은 후,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습니다.
도착하면 건강 상태에 관련해서
2가지 설문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보통 입국하는 비행기 좌석 주머니에 있으니
미리 작성하시면 대기 시간이 줄어들겠죠.
검역 카운터에서 격리면제서를 제출하면
다음과 같은 목걸이를 배부해주고
몇가지 질문을 받게 됩니다.
저는 중동 지역을 다녀왔기 때문에
검역에서 코로나 19 검사지와 함께
메르스 관련된 질문을 받았어요.
이후 노란색 격리면제 목걸이를 매고 가면
안내해주시는 국군장병 분들께서
격리면제자 루트로 안내해주십니다.
이후 입국심사대에 격리면제서를 제출하면
입국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2. 임시생활소 이동
그렇게 터미널 대기 장소로 나오면
경찰분들께서 격리면제자 대기장소로
길을 안내해주십니다.
격리면제자 대기 장소에서는
임시생활소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가 오기 전까지 기다리는데요.
아래의 안내사항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3. 임시생활소 도착
버스에 짐을 싣고 한 칸씩 거리두기로 앉은 후
1시간 반 정도 임시생활소로 이동했습니다.
임시생활소는 랜덤으로 정해지는데요.
저는 명동에 있는 소테츠 호텔에 배정됐습니다.
도착 후 버스에서 내린 후 안내를 따라가면
마치 시험장 같은 느낌이 나는
호텔 로비로 오게 됩니다.
앉아서 어플 설치, 서류 작성을 하고서는
방 키를 받아서 각자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방에는 기본적인 에너미티와 더불어
소독제와 폐기물 봉투 등이 있습니다.
식사는 2번 제공되는데요.
입국일 당일 저녁과 그 다음날 아침입니다.
식사가 문 앞에 배달되고 나서
배달 되었다는 안내가 나오면 가져오시면 되어요.
그리고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데요.
검사는 각 방마다 돌아다니시며
개별로 진행하십니다.
오후 8시 즈음에 진행한다고 했는데
저는 7시 45분 즈음에 받았어요.
30분 정도는 미리 올 수도 있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또 중간에 퇴소 방법에 대해 조사하는 전화가 오는데요.
방역버스, 자차이동 등 선택하시면 됩니다.
버스는 강남고속터미널, 서울역 등으로
간다고 합니다.
4. 임시생활소 퇴소
입국 다음날 아침, 코로나 검사 결과가
전화로 통보됩니다.
이에 따라 자차 이동자는 8시 반 이후,
버스 이동자는 안내받은 버스 도착시간에 맞추어
짐을 챙겨 나가시면 됩니다.
오늘은 자가격리 면제자의 임시생활소
후기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하루 빨리 모든 아픔과 망가짐이 회복되고,
모든 것이 본래 모습대로의 삶을
마음껏 누리는 그 날이 속히 오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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