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728x90 SMALL 액체로켓4 [항공우주] 한미 미사일 사거리 제한 지침 해제, 관련된 필요 기술은? 2021년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 대한민국의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해제됩니다. 이후 미사일 및 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미사일은 어떤 힘으로 날아갈까요? 오늘은 자동차의 연료, 휘발유처럼 미사일에게 힘을 주는 연료인 고체추진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체추진제 1. 원리 고체로켓은 과거 조선시대에 발명한 신기전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화약을 통에 넣고 지속적으로 연소하며 추진력을 얻는 방식인데요. 고체추진제는 바로 화약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2. 고체로켓 vs 액체로켓 액체로켓은 연소실에 연료주입량을 조절함으로써 추력제어를 하는 반면, 고체로켓은 내부 그레인(grain)의 형태에 따라 추진력과 추진시간 등을 제한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액체로켓처럼 엔진을 켜고 끄기는 힘들.. 2021. 6. 28. [우주기술] 누리호, 액체로켓은 어떻게 우주로 날아갈까? 우리나라의 두번째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올해 10월에 고흥에서 발사될 예정인데요. 누리호의 1단은 액체로켓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액체로켓이 어떤 연료를 사용해 동작하는지에 대한 비밀이 담긴 '추진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ain Topic. 액체추진제 A. 케로신 (kerosene) 생소한 연료일 수 있지만 케로신은 다른 말로 등유라고 불립니다. 러시아에서 주로 사용하던 연료이며, 한국형 발사체(나로호, 누리호)의 연료이기도 합니다. 재활용 로켓을 개발한 SpaceX도 이 추진제를 사용하는데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비용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탁월합니다. 하지만 추진제가 연소 후 엔진에 탄소찌꺼기가 남기 때문에 10회 이상의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추진제가 상온.. 2021. 6. 19. [항공우주] 고체로켓과 미사일, 열처리 문제점과 해결책은? 로켓의 연료 타입은 크게 - 화약과 같은 고체연료를 채택한 고체로켓 - 알콜과 같은 액체연료를 채택한 액체로켓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액체로켓의 최대 문제점인 연소실 냉각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 후속으로 오늘은 고체로켓의 냉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체로켓은 나로호의 2단 킥모터, 현무 미사일 등 다양한 로켓/미사일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고체로켓 또한 고온의 연료연소를 통해 추진하는데, 발열을 제어하지 않으면 로켓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액체로켓의 냉각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액체로켓의 냉각법 👇 https://m.blog.naver.com/dit30061/222393710615 고체로켓만의 냉각법을 설명하기 전에 고체로켓의 구조에.. 2021. 6. 14. [우주기술] 액체로켓의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책(냉각법) 우리나라의 두번째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올해 10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나로호 때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로켓이 발사될 때 백색의 연기가 솓구쳐오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연료가 타는 연기 뿐 아니라 로켓의 화염으로부터 발사대를 보호하기 위해 1초 당 수백l로 방사되는 물이 열기에 의해 증발되는 수증기인데요. https://youtu.be/RZqYctjqokc 특히 누리호 같은 액체로켓의 노즐은 천도 이상의 온도를 견뎌야 하기에 내열성이 강한 재료의 사용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구리와 스테인리스 SUS의 적절한 합성재료를 사용하죠.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액체로켓의 연소실 냉각 문제인데요. 누리호의 추진제인 케로신과 액체산소는 로켓엔진의 연소실에서 만나 연소되는데, 연소되는 연.. 2021. 6. 11. 이전 1 다음 320x100 300x25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