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시스템 구성에 따른 무인비행기, 드론 조종법 (드론 살 때 팁)

지난 포스팅까지 드론에 내장되는
다양한 센서와 전자부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실전으로 나가기 전에
드론 내부 시스템 구성에 따른
조종 방식에 대해 간결하고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1. 자동비행시스템 미탑재 무인비행기

- 수동조종만 가능
- 통신장비와 카메라와 같은 탑재 장비만을 이용한 비행 수행
- 카메라 탑재 시 FPV(1인칭)모드를 통한 조종 가능

2. IMU + FC(+Barometer) 탑재 무인비행기

- 자세 유지/제어 모드 활용 가능
- 수평/직선비행이 용이하나 바람에 대해 밀림 발생 (위치적 정보 없기 때문)
- FPV 모드를 용이하게 수행하거나 원거리 비행 용이

3. IMU + GNSS + FC(+Barometer) 탑재 무인비행기

- 고도/속도 유지/제어모드 활용 가능
- 수평, 직선, 선회 비행이 용이하여 비행에 대한 밀림 보상 가능
- 지상통제시스템을 통해 원거리 및 비가시권 비행 가능
- 경로점 비행, 자동이착륙, 자동복귀 등 가능할 수 잇음

---

무인비행기는 비행법에 따라서는
위와 같이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요.
아래로 갈수록 조종편의기능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도,
비행체의 가격이 수~수십배를 상회하죠.

모든 학문에서 쓰이듯이
공학에서도 Trade-off가 필요함을
절실히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참 선과 참 의만이 가득한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을 굳게 믿고
소망함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