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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교체 주기 확인 / 타이어 교체 시 꿀팁

찬도. 2023. 5.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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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우리가 생활하는 반경을 극적으로 넓게 만들어줍니다.

만약 자동차가 없다면,
놀러가고 출근하고 택배를 시키는 등
지금 내가 하는 일들 중 대부분은
아주 힘들어지거나 불가능하겠죠.

특히 자가용이 있다면
삶의 모양이 확연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장점이 가득한 자동차이지만
운전을 하고 다니다보면
자동차에 돈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가 없어요..

특히 소모품 중에서도 아주 비싼 소모품인 '타이어'

오늘은 타이어 교체 주기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타이어 수명 확인 / 교체 주기 확인 방법

우선 타이어의 교체가 권장되는 시기는 아래와 같은데요.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타이어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생산된 지 5년이 초과한 경우
- 타이어 교체 후 6만km 이상 주행한 경우
- 타이어의 마모한계선에 근접한 경우


## 우선 첫번째로 타이어의 생산년도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의 옆면을 보시면 여러 글자들이 적혀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진처럼 음각 혹은 둥그런 테두리 안에 적힌
숫자 4자
가 보이실거에요.


제 타이어는 2221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의미는 앞에서부터 '몇째주에 생산했는지' + '몇년도에 생산했는지' 를 의미합니다.
즉, 제 타이어는 21년도의 22째주에 생산된 것이죠.

만약 제가 거의 주행하지 않아서 타이어가 닳지 않는다고 해도
26년 22째주가 넘어가면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겠죠.

이는 고무 재질로 된 타이어가 햇빛이나 산소 등에 노출되면
경화되어 잘 부서지거나 마찰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겉보기에 새거라고 할지라도
생산년도 이후 5년이 경과했다면 교체해주세요.

생산코드 3917로 17년 39주차에 만들어 생산된 지 5년이 초과한 타이어


## 둘째, 마모한계선 혹은 100원짜리 동전으로 마모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마모한계선은 타이어의 바닥과 닿는 부분의
홈 내부에 볼록 튀어나온 것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만약 마모한계선이 홈 밖의 부분과 동일한 높이라면
즉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모한계선에 도달한 타이어


타이어의 홈 깊이가 줄어들면
비가 오는 날 수막현상으로 차가 미끌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더 쉽게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로
100원 동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순신장군님의 감투가 타이어의 홈에 들어가도록 해서
동전을 홈에 집어넣었을 때,
-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교체 불필요
-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이면 교체 시기 도달

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타이어 교체 시 확인 사항(꿀팁)

타이어가 터지는 등의 상황을 제외하고
정상적 상황에서의 타이어 교체 조건은 크게,
  1) 타이어가 오래 되면 교체 (5년 초과)
  2) 타이어가 많이 닳으면 교체 (6만km 초과)

인데요.

특히 시내주행만 하시는 경우에는
5년 동안 6만 km 이상을 운전하시기가 힘드실거에요.

이런 경우에는 타이어 교체 시
생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타이어로 교체하시는 것이
더 오래 타실 수 있기 때문에,

정비소에 가서 타이어의 생산년도를 확인하신 뒤
만든지 오래되지 않은 타이어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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