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생활불편신고 어플, 전화 사용 민원 넣는 방법 (feat. 버스정류장)
저는 출근할 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에 정류장에 가서
버스 도착 시간을 살펴보려하니
전광판에 정보 수신이 안 되더라구요.
그런데 정류장 주변에는
고장 발생 시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방법은 고사하고,
연락처도 안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알아본
'생활불편신고' 민원 접수 방법!
오늘은 공공시설의 고장이나 파손,
혹은 필요시설의 부재로 겪으신
생활 속 불편한 것에 대한
민원 접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전화 민원 접수 방법
생활불편신고 민원 접수방법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국번없이) 120으로 전화하시면
지역 시군청에서 해당하는 민원부서에
교환대를 통해 연결해줍니다.
하지만 교환원 분을 통해 연결되므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 공휴일 등 쉬는 날에는
접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진이나 정확한 위치 등을
공유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편 사항에 대한 조치도
매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어플 민원 접수 방법
두번째는 안전신문고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원래 안전신문고는 교통, 환경, 건설 등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신고를 담당하는 어플입니다.
하지만 생활불편신고 어플과 통합되어
안전신문고에서도 생활불편에 대한
민원 접수가 가능합니다.
안전신문고는 전화 민원과는 다르게
사진과 영상, 위치공유 등을 포함해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어
관련 기관에 더 정확하고 빠르게
불편 사항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내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죠.
자세한 방법은 어플 실행 후
전시되는 신고창 윗쪽 메뉴에서
생활불편신고를 클릭합니다.
이후 해당하는 신고 유형을 선택하고
신고 내용 및 사진, 위치 등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안전신문고 카메라로 사진 촬영 시
자동으로 위치가 입력되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전화와 어플을 활용해서
공공시설 속 불편한 것들에 대한
민원 넣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으로
보편적 복지 또한 누구나 누릴 수 없는
차별의 상황들이 생기는데요.
모든 것이 모두를 위해
각각의 의미대로 온전하고 선한 목적을
영위할 그 날을 소망합니다.